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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원 요금표에 안 적힌 비용을 결제 붙이고 알았다외주개발 2026. 10. 19. 08:55
결제를 붙여야 하는데 포트원부터 검색했다면 순서가 좀 꼬인 거다.
나는 새로집에 포트원을 붙였다. 요금표에는 월 순거래액 5,000만원 미만이면 이용료 무료라고 적혀 있다. 무료 항목에 "무제한 본인인증 연동"도 들어 있다. 그거 보고 붙였는데, 실명인증을 쓰기 시작하니까 건당으로 과금이 나갔다. 결제 수수료하고는 별개로.
요금표가 틀렸다는 얘기가 아니다. 포트원 이용료와 그 아래에서 실제로 돈을 떼는 곳이 다른 건데, 표 하나만 보면 그게 안 보인다.
이름부터 정리하고 가야 한다
이게 제일 먼저 막히는 지점이다. 나도 여기서 시간을 썼다.
셋 다 다른 것이다.
이름 뭐냐면 토스페이먼츠 PG사. 카드·계좌이체 결제를 실제로 처리한다 토스페이 간편결제. 토스 앱으로 결제하는 것 포트원 PG가 아니다. 여러 PG를 하나로 묶는 계층 포트원은 결제를 직접 처리하지 않는다. 계약도 요금 구조도 PG와 따로 간다.
그래서 "포트원 수수료 얼마예요"라는 질문은 반만 맞는 질문이 된다. 포트원 이용료가 있고, 그 아래 붙인 PG 수수료가 따로 있다.
아래에 이런 걸 적었다
· 요금표의 무료 구간이 어디까지인지
· 표에 안 적힌 건당 비용
· 붙이기 전에 정해야 하는 순서필요한 데로 내려가면 됨
요금표 무료 구간은 진짜 무료다
먼저 맞는 부분부터 적는다. 과장해서 겁줄 생각은 없다.

포트원 요금제 Free Growth Custom 세 구간 Free는 월 순거래액 5,000만원 미만이고 이용료가 없다. 포트원의 모든 제품을 쓸 수 있고 결제대행사 연동도 무제한이라고 적혀 있다.
Growth는 거래액 구간별로 월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올라간다.

포트원 Growth 요금 구간별 월 금액 소규모로 시작하면 Free에서 한참 간다. 이건 실제로 그렇다.
표에 안 적힌 데서 나간다
Free 항목에 "무제한 본인인증 연동"이 있다. 나는 이걸 연동 횟수에 제한이 없다는 뜻으로 읽었다.
읽은 대로면 본인인증을 몇 번 쓰든 돈이 안 나가야 한다. 그런데 "연동"은 붙이는 행위고, 쓰는 건 별개였다.

포트원 이용 요금은 무료인가요 FAQ 연동은 무제한이 맞다. 그런데 본인인증은 쓸 때마다 건당으로 과금된다.

포트원 개발자문서 본인인증 연동 안내 본인인증을 왜 붙였냐면, 결제하는 사람이 진짜 그 사람인지 확인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요금을 따져보고 넣은 게 아니다. 필요해서 넣었다.
그래서 처음 정산을 보고 좀 당황했다. 이용료는 0원으로 찍히는데 다른 줄에서 빠져나가고 있었다.
금액이 큰 건 아니었다. 문제는 그게 아니라, 예상 비용을 짤 때 그 줄이 아예 없었다는 거다.
결제 붙이는 일을 외주로 받을 때도 같은 게 나온다. 견적에 PG 수수료는 적는데 부가 기능 과금은 빠진다. 받는 쪽도 주는 쪽도 요금표만 보고 계산하기 때문이다.
표는 플랜 단위로 적혀 있고, 과금은 기능 단위로 일어난다. 이게 어긋나는 지점이다.
순서를 거꾸로 밟았다
지금 돌아보면 알아본 순서가 틀렸다.
나는 포트원·토스페이먼츠를 비교하는 데 시간을 먼저 썼다. 정작 막힌 건 서류였다. PG 심사에서 통신판매업 신고번호를 요구했고, 사업자등록증만으로는 안 됐다. 그 얘기는 따로 적어놨다.
순서는 이렇게 가는 게 맞다.
사업자등록 → 통신판매업 신고 → PG 심사 → 그다음에 포트원 같은 통합 계층비교는 마지막이다. 서류가 안 되면 어느 쪽을 골라도 못 붙인다.
붙이기 전에 세어볼 것

포트원 요금 안내 하단 요율만 보면 안 된다. 내가 늦게 안 건 이 세 개다.
첫째. 이용료 무료 구간이어도 부가 기능은 따로 나간다. 본인인증이 그랬다.
둘째. 포트원 요금과 PG 수수료는 다른 줄이다. 둘을 더해야 실제 비용이 나온다.
셋째. 붙였다고 다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페이팔은 붙였는데 국내 카드로는 결제가 안 됐다. 해외 전용이 됐다.
세 번째가 제일 허무했다. 연동은 끝났고 테스트도 통과했는데 정작 국내 고객이 못 쓴다. 결제 수단을 늘렸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늘어난 건 없었다.
그래서 지금은 붙이기 전에 "이걸로 누가 결제하냐"를 먼저 묻는다. 기술적으로 붙는 것과 우리 고객이 쓰는 건 다른 질문이다.

포트원 개발자센터 결제 연동 문서 지금이면 이렇게 한다
요금표를 먼저 보지 않는다.
쓸 기능을 먼저 적는다. 결제만 받을 건지, 본인인증이 필요한지, 정기결제가 있는지. 그다음에 그 기능이 각각 어디서 과금되는지를 센다.
그러고 나서 요금표를 본다. 순서가 반대면 표에 없는 줄은 끝까지 안 보인다.

포트원 요금제 안내 페이지 하단 FAQ 2026년 10월 기준이고, 요금 구조는 바뀐다. 붙이기 전에 공식 요금 안내를 다시 보는 게 맞다. 부가 기능 과금은 플랜 페이지에 없고 각 기능 문서에 적혀 있는 경우가 있다.
PG사 수수료를 두 서비스에 각각 붙여서 비교한 기록은 여기에 있다.
나는 표 보고 붙였다가 정산서에서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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