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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약 효과 안개가 걷히는 느낌이었고 그다음이 있었다adhd개발자이야기 2026. 9. 25. 15:05
ADHD 약 효과는 처음 며칠과 그 뒤가 달랐다.
첫 느낌은 안개가 걷히는 것 같았다. 몇 시간 걸리던 일이 짧게 끝났다

다음에서 ADHD 약 효과를 검색한 결과 이 글은 진단도 처방 안내도 아니다. 약은 병원에서 정하는 것이고, 제품명과 용량은 적지 않는다
처음에 달라진 것
전 시작하는 데 한참 걸린다 · 앉아도 딴 데로 간다 후 앉으면 바로 붙는다 · 한 번에 끝난다제일 크게 느낀 건 시작하는 비용이 줄어든 것이었다. 하기 싫은 일을 붙잡는 게 덜 힘들었다
아래에 이런 걸 적었다
· 처음에 달라진 것
· 그런데 부작용이 같이 왔다
· 조정이 진료의 일부다
· 안 바뀐 것
· 같이 보면 좋은 글
필요한 데로 내려가면 됨그런데 부작용이 같이 왔다
며칠 지나니 다른 게 왔다.
-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 밤에 잠들기 어려웠다
- 입이 말랐다
이건 흔한 얘기라고 들었고, 그래서 조정하는 과정이 따로 있었다
수면 쪽은 따로 적어놨다. 낮이 달라지면 밤도 같이 움직인다
조정이 진료의 일부다
한 번에 맞는 게 아니었다. 시간·양·계열을 바꿔가며 보는 기간이 있었다
보는 것 낮에 어떤지 · 밤에 잠드는지 · 몸에서 뭐가 오는지 바꾸는 것 복용 시간 · 계열 정하는 곳 진료실 · 혼자 조절하지 않는다나는 계열을 바꾼 적도 있다. 각성제 계열에서 비각성제 계열로 옮겨본 경험이 있다
안 바뀐 것
약이 해준 건 집중이 붙는 시간이었다. 그 시간에 뭘 할지는 안 정해준다
바뀐 것 붙잡는 게 쉬워졌다 안 바뀐 것 무엇부터 할지 · 언제 멈출지 · 시간 감각흥미 붙는 일부터 손대는 습성은 남았다. 견적서를 써야 하는 밤에 엉뚱한 작업을 하고 있는 걸 몇 번이나 발견했다
그래서 약과 별개로 환경을 바꾸는 쪽을 같이 했다. 회사에서 쓰던 방법들이 그렇게 생긴 것이다
약은 집중이 붙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그 시간을 어디 쓸지는 여전히 내 몫이다
정리하면
- 처음엔 안개가 걷히는 느낌이었다. 시작하는 비용이 줄었다
- 며칠 뒤에 다른 게 왔다. 심박·수면·입마름이 있었다
- 조정 기간이 따로 있다. 시간과 계열을 바꿔가며 본다
- 혼자 조절하지 않는다. 당길지 바꿀지는 진료에서 정한다
- 무엇부터 할지는 안 정해준다. 그건 그대로 남았다
- 환경을 바꾸는 걸 같이 했다. 약만으로는 안 됐다
먹으면 끝나는 줄 알았는데 거기서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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