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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고 크몽 차이는 수수료가 아니라...
    외주개발 2026. 9. 16. 09:09

    숨고 크몽 차이를 검색하면 기능 비교표가 나온다.

    정작 중요한 건 수수료를 언제 떼느냐임

    다음에서 숨고 크몽 차이를 검색한 결과

    떼는 시점이 반대다

    이게 전부다.

    크몽   거래가 성사되면 뗀다      21.67%
    숨고   견적을 보낼 때 뗀다       거래액 수수료는 0%

    크몽과 숨고 메인 화면 비교

    크몽은 결과에 붙고 숨고는 시도에 붙는다.

    숨고 공식 안내에 둘이 한 화면에 적혀 있다.

    숨고 공식 안내 - 견적 발송은 캐시 충전이 필요하고 최종 서비스 금액 수수료는 없음

    견적 발송은 캐시 충전이 필요해요
    · 단, 최종 서비스 금액에 대한 수수료는 없습니다
    · 견적 발송 48시간 후 고객이 견적을 읽지 않으면 환급해 드립니다

    그래서 "몇 퍼센트냐"로 나란히 못 놓는다. 크몽 요율은 분모가 거래액이고, 숨고 비용은 분모가 내가 보낸 견적 수다

    수수료 0%라는 말은 사실이다. 다만 그게 공짜라는 뜻은 아니다

    내가 실제로 쓴 돈

    두 쪽 기록을 원 단위로 열어봤다.

    크몽과 숨고의 수수료 부과 시점 비교

    크몽은 정산 내역에 요율이 그대로 찍힌다.

    크몽 전문가 수익금 내역 - 서비스 이용료와 결제 수수료, VAT 공제

    서비스 이용료 · 결제 수수료 · VAT
    합계 21.67%

    숨고는 2024년 9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이랬다.

    숨고 캐시 사용 내역 - 견적 192건 순소모 223,760원

    192건 보내서 22만원이 나갔다. 건당 평균 1,797원이었고 1,350원부터 3,590원까지 있었다

    고객 하나에 얼마 들었냐면

    숨고는 고용수가 프로필에 찍힌다.

    숨고 고수 프로필 - 리뷰 평점 5.0, 리뷰수 7, 고용수 10

    순소모 223,760원 ÷ 고용 10건 = 건당 22,376원
    성사율 = 10 ÷ 192 = 5.2%

    고객 한 명 따는 데 22,376원이 들었다. 견적을 스무 번 보내면 한 번 성사되는 셈임

    분기점은 10만원이다

    두 숫자를 붙이면 답이 나온다.

    크몽과 숨고의 손익 분기점 계산

    22,376원 ÷ 21.67% ≈ 103,000원

    거래 한 건이 10만원을 넘으면 숨고가 싸고, 못 넘으면 크몽이 싸다.

    200만원짜리 한 건이면 크몽은 43만원을 떼는데 숨고는 22,376원이다. 개발 외주처럼 건당 단가가 큰 일은 숨고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반대로 단가 낮고 반복되는 서비스는 크몽이 낫다. 견적 비용이 금방 거래액을 따라잡는다

    돈 말고 갈리는 것

    퍼센트 말고도 다른 게 있다.

    숨고와 크몽의 항목별 차이 비교

    등록 절차가 다르다. 크몽은 개인이면 인증에 승인이 없는데, 서비스 등록에서 반려당하면 심사에 최소 3일씩 걸린다

    정산도 다르다. 크몽은 신청을 해야 들어온다. 자동이 아니다

    리뷰 리스크는 크몽이 크다. 크몽은 서비스 페이지에 평점이 박혀 있어서 악성 리뷰 하나로 평점이 내려간다. 나는 전액 환불하고도 리뷰가 남았다

    나는 두 플랫폼 서비스를 합쳐서 리뷰 28건을 받았고 전부 5점이었다.

    숨고에서 안 짚고 넘어가는 두 가지

    공식 안내에 적혀 있는데 잘 안 보인다.

    첫째, 앱으로 충전하면 30%가 더 붙는다.

    숨고 앱(APP)으로 결제 시 30%의 수수료가 발생되니
    웹사이트(PC/모바일)를 통해 수수료 없이 결제해보세요

    내 충전 8건 중 2건이 앱 결제였다. 수수료 0%라고 해놓고 결제 경로에서 30%가 나온다

    둘째, 환급 캐시는 만료된다.

    숨고 앱 결제 수수료와 캐시 유효기간

    미열람 환급은 보너스 캐시로 돌아오는데 유효기간이 60일이다. 나는 36,340캐시를 소멸시켰다

    숨고 쪽 계산 전체는 따로 적어놨다

    정리하면

    • 크몽은 성사에, 숨고는 시도에 붙는다. 퍼센트로 나란히 비교가 안 된다
    • 분기점은 거래 10만원이다. 넘으면 숨고, 못 넘으면 크몽이 싸다
    • 개발 외주는 숨고가 유리하다. 건당 단가가 커서 그렇다
    • 성사율은 5.2%였다. 견적 스무 번에 한 번 붙는다
    • 숨고 앱 결제는 30%가 붙는다. 웹으로 충전해야 한다
    • 환급 보너스캐시는 60일이면 사라진다. 나는 36,340캐시를 날렸다
    • 리뷰 리스크는 크몽이 크다. 평점이 서비스 페이지에 박혀 있다

    어디가 좋냐가 아니라 내 거래 단가가 얼마냐로 정하는 게 맞다. 10만원이 기준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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