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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몽 이용후기 판매자 쪽에서 숫자로 적음
    외주개발 2026. 10. 7. 09:01

    크몽 이용후기를 검색하면 대부분 의뢰한 쪽 얘기다.

    나는 파는 쪽이었다. 그래서 정산 화면에 찍힌 숫자로 적는다

    수수료가 몇 퍼센트인지는 어디에나 나오는데, 한 건이 끝나고 실제로 통장에 얼마가 들어오는지는 잘 안 나온다

    등록은 후기로 쓸 게 없다

    크몽 전문가센터 - 전문가 되기부터 정산하기까지 4단계와 자주 묻는 질문

    전문가센터에 4단계로 정리돼 있다. 전문가 되기 → 서비스 올리기 → 판매하기 → 정산하기

    크몽 전문가 등록 안내 페이지 실제 화면

    프로필 채우고 서비스 올리면 끝난다. 사업자 등록이 꼭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나는 개인 프리랜서로 했다

    그래서 등록 과정은 후기가 될 게 없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20만원이 15만원이 되는 과정

    여기가 제일 쓸모 있는 부분일 것 같다. 실제 한 건의 정산 내역이다

    크몽 20만원 건의 실제 정산 내역 - 공제 항목과 실수령액

    의뢰인은 207,000원을 냈다. 주문 20만원에 의뢰인 이용료 7,000원이 붙는다

    거기서 나한테 빠지는 게 셋이다

    서비스 이용료      -32,800원
    결제 수수료·결제망   -6,600원
    VAT              -3,940원
    ───────────────────────
    내 실수령        156,660원

    주문액 20만원 기준으로 21.7%가 빠졌다

    크몽이 이 건에서 가져간 총액은 50,340원이다. 나한테서 43,340원, 의뢰인한테서 7,000원

    양쪽에서 뗀다는 걸 나는 나중에 알았다. 견적을 낼 때 의뢰인이 보는 금액과 내가 받는 금액이 둘 다 내 호가와 다르다

    수수료율보다 시점이 중요하다

    숨고도 써봐서 비교가 된다

    크몽과 숨고의 수수료 부과 시점 비교 - 실제 측정 숫자

    크몽    일이 끝나고 뗀다    → 안 따면 0원
    숨고    견적 넣을 때 쓴다    → 안 따도 나간다

    숫자로 보면 숨고는 견적 192건에 고객 하나당 22,376원이 들었다. 안 딴 건에도 돈이 나간 결과다

    크몽은 21.7%가 커 보이지만 안 따면 0원이다. 초반에 일이 안 들어올 때는 이쪽이 덜 아프다

    반대로 단가가 올라가면 비율이 그대로 커진다. 1,000만원짜리면 200만원이 넘는다

    숨고 쪽 숫자는 따로 적었다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것

    크몽 고객센터 페이지 실제 화면

    들어가기 전에 읽어두면 좋은 게 몇 개 있다

    • 세무·정산 탭 — 떼는 항목이 뭐가 있는지
    • 분쟁·페널티 탭 — 분쟁 조정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 광고·비즈머니 탭 — 노출을 돈으로 사는 구조가 따로 있다

    나는 세 번째를 늦게 봤다. 수수료만 내면 되는 줄 알았는데 노출은 또 별도다

    평점은 건당으로 안 끝난다

    이게 제일 크게 데인 부분이다

    악성 리뷰 이후 평점 변화와 계정에 남은 것

    악성 리뷰를 하나 받았다. 신고해서 허위로 인정까지 받았는데 게시중단은 30일짜리였고, 한 달 뒤에 다시 올라왔다

    평점이 5.0에서 4.6이 됐고 그대로다

    수수료는 건당이다. 그런데 평점은 계정에 쌓인다. 한 건에서 잃은 게 그 건으로 안 끝난다

    그 뒤로 그 계정에는 의뢰가 거의 안 들어온다. 들어와도 사람들이 그 리뷰를 보고 계속 확인하려 든다

    그 건이 어떻게 굴러갔는지는 전부 적어놨다

    들어가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

    • 수수료는 양쪽에서 뗀다. 의뢰인 화면 금액과 내 호가가 다르다
    • 떼는 시점이 '끝나고'다. 안 따면 0원인 건 장점이다
    • 단가가 올라갈수록 비율이 그대로 커진다. 고액 건은 계산을 따로 해본다
    • 노출은 수수료와 별개로 돈이 든다
    • 평점은 계정에 남는다. 분쟁은 건으로 끝나도 평점은 안 끝난다
    • 환불을 먼저 해주면 플랫폼 분쟁 조정을 못 쓴다. 순서가 중요하다

    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하냐면

    소프트웨어 외주 개발 단가표 - 유형별 실제 수주가를 공개한 페이지

    가격을 아예 공개하는 쪽으로 옮겼다. 단가를 먼저 걸어두면 예산이 안 맞는 문의가 애초에 안 온다

    플랫폼이 나쁘다는 얘기는 아니다. 초반에 일이 하나도 없을 때 크몽이 가장 빨리 첫 건을 물어다 줬다

    다만 평점 하나가 계정 전체를 결정하는 구조가 나한테는 안 맞았다

    외주 견적이 어디서 갈리는지는 여기 있다

    정리하면

    • 주문 20만원 건에서 실수령은 156,660원이었다. 주문액 대비 21.7% 공제
    • 크몽은 의뢰인한테도 이용료를 따로 받는다. 이 건은 7,000원이었다
    • 크몽은 끝나고 떼고 숨고는 견적 넣을 때 쓴다. 시점이 반대다
    • 안 따면 0원인 구조는 초반에 유리하다. 단가가 크면 불리해진다
    • 노출은 수수료와 별개로 비용이 든다
    • 평점은 건당이 아니라 계정에 쌓인다. 허위로 인정받아도 30일만 내려간다

    숫자는 내 계정 기준이고 카테고리마다 요율이 다를 수 있다. 개발 쪽 기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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