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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홈킷 표시만 보고 사면 생기는 일 +매터스마트홈 2026. 9. 9. 10:16
스마트홈을 하나로 묶고 싶어서 애플홈킷 되는 것만 골라 샀다.
지금 집에 앱이 세 개다

다음에서 애플홈킷을 검색한 결과 붙은 것들
이건 홈 앱 하나로 다 된다.
기기 연결 결과 스마트커튼 (Zemismart MT01) Thread 붙음 나노리프 스트립·스카이라이트 와이파이 붙음 천장등 (Yeelight 400C) 와이파이 붙음 천장등 (CozyLife) 와이파이 붙음 
애플 공식 홈 앱 소개 페이지 조명이랑 커튼은 홈킷이 잘 된다. 시리로 끄고 켜지고, 자동화도 걸린다
여기까지만 보면 홈킷으로 통일한 게 맞다
근데 안 붙는 것들이 있다
문제는 홈킷을 아예 지원 안 하는 제품군이다.

샤오미 홈 앱에 등록된 기기 목록 로봇청소기랑 제습기는 샤오미 앱으로만 된다. M30S도, 제습기도 홈 앱에 안 들어옴
자동포장 쓰레기통은 아예 앱이 없다. 본체 버튼으로만 씀
그래서 앱이 세 개가 됐다. 홈 앱, 샤오미 앱, 그리고 앱 없는 것들
홈킷 표시가 있어도 못 쓸 수 있다
이게 제일 비싸게 배운 부분이다.
도어락은 홈킷 되는 걸로 직구했는데 문에 못 달았다. 홈킷 지원 여부랑 우리 집 문에 맞는지는 전혀 다른 얘기였음
홈킷이 되는 것과 내가 쓸 수 있는 것은 다르다
연결 방식도 확인해야 한다
같은 홈킷이라도 붙는 방법이 다르다.

다음에서 홈킷 허브를 검색한 결과 와이파이 공유기에 바로 붙는다. 허브 없어도 됨 Thread 허브(보더라우터)가 있어야 한다 블루투스 거리가 짧다. 멀면 끊긴다우리 집 천장등은 와이파이라 아무것도 없이 붙었다. 커튼은 Thread라 허브가 필요했고, 그래서 응답 없음이 떴을 때 원인 찾는 데 시간이 걸렸음
살 때 홈킷 표시만 보지 말고 무엇으로 붙는지를 봐야 한다.
매터가 나왔는데

Matter 표준 공식 페이지 요즘은 매터(Matter)라고 해서 홈킷·구글·알렉사에 다 붙는 표준이 나왔다.

다음에서 매터 스마트홈을 검색한 결과 새로 살 거면 이쪽이 안전하다. 다만 매터라고 적혀 있어도 Thread면 허브는 여전히 필요함
1년 넘게 써보고 정리하면
- 조명과 커튼은 홈킷으로 통일된다. 여기는 선택지도 많고 잘 붙는다
- 가전은 대부분 안 붙는다. 로봇청소기·제습기는 제조사 앱을 따로 써야 한다
- 홈킷 표시는 호환 표시지 설치 보장이 아니다. 도어락에서 그걸 배웠음
- 연결 방식을 먼저 본다. 와이파이면 그냥 되고, Thread면 허브가 있어야 한다
- 앱 하나로 다 되는 집은 아직 없다. 나도 세 개다

다음에서 스마트홈 기기를 검색한 결과 그래도 조명이랑 커튼만이라도 묶여 있으면 체감이 크다. 아침에 커튼 열리고 저녁에 불 켜지는 건 앱을 세 개 쓰더라도 할 만한 값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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